












탑이가 중성화를 완료 했습니다.
토요일로 예정이 되어있었는데 그날 사정이 생겨서 할 수 없이 오늘 했는데...
욘석 하필이면 오늘 아침에 눈떠보니 엄마 배 위에서 꾹꾹이와 붕가붕가를...ㅠ_ㅠ
너무 놀래서 신랑 싸다구를 퍽퍽 때리면서 깨웠음...
병원에 연락해서 작업 끝나자 마자 탑이 데리고 수술전문병원에 데리구 가서 중성화 완료 했어요.
수술은 잘 되었고 탑이는 건강합니다.
티모는 수술하는데 오래 걸렸었는데 탑이는 5분만에...........-.-;;;;;;;;;;;;;;;;;;;;;;;;;;;;;;;;;;;;;;;
신랑이 "빈 땅콩..."이라고 말하는거 듣고 속상한 와중에 빵 터졌네요;;;
남자아이들이 쉽다 쉽다 하더니 정말 뚝딱. 이더라구요 ㅠ_ㅠ
의사 선생님이 이녀석 이때까지 병원 생활하면서 본 아메숏중에 최고의 미모라고 정말 정말 중성화 할꺼냐고 물어보시더군요...
네.. 했습니다... 탑이 이제 더이상 남자가 아니예요 >_ㅜ
티모도 탑이도 새끼를 못봐서 신랑이나 저나 또 실의에 차있습니다.
워낙 애기들을 사랑하는 우리 부부는 새끼를 못보는거에 아쉬워하면서도 그래도 스트레스 안받고 자라니까 된거겠지 하고 위로한답니다..
티모는 탑이가 아플때 절대로 놀자고 보채지도 , 괴롭히지도 않는답니다.
밥도 양보해주고 옆에 있는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오늘만큼은 또 탑이 옆에 꼭 붙어서 핥아주고 위로해 주네요...
티모 정말 늠름해요 ㅠ_ㅠ 티모 우리 티모 너무 사랑스럽네요..
꺅! 이제 앞으로 행복할 일만 가득!
이제 바쁜일이 절반 이상이 끝나서 숨을 좀 돌려봅니다..
저는 왜이렇게 티모와 탑이가 이뻐보일까요 ㅠ_ㅠ....................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녀석들이에요.
모두모두 평온한 밤 되세요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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